승용차

마세라티,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서 신형 라인업 및 고성능 슈퍼스포츠카 대거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현지시간으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영국 웨스트 서섹스의 굿우드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6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신차 라인업을 세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

올해로 삼지창(Trident) 로고 도입 100주년을 맞이한 마세라티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디지털 론칭을 진행한 신형 그란투리스모(New GranTurismo), 신형 그란카브리오(New GranCabrio), 신형 그레칼레(New Grecale)를 대중 앞에 처음으로 현장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3종의 신차는 마세라티의 핵심 가치인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링(Italian grand touring)’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디자인과 내장재를 한층 고급화한 전략적 업데이트 모델로, 럭셔리 세그먼트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뉴 라인업의 스타일 변화는 마세라티 디자인 센터(Maserati Centro Stile)가 트랙 전용 하이퍼카 ‘MCXtrema’에서 처음 시도했던 전면부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더 수평적이고 날카로우며 당당한 전면부 인상은 공도용 레이싱카 ‘GT2 스트라달레’와 ‘MCPURA’를 거쳐 이번 신형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그레칼레 SUV까지 이어지며 마세라티의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마세라티는 신차 라인업 전시 외에도 슈퍼카 패독에 ‘MCPURA 시엘로’, ‘GT2 스트라달레’, ‘MCXtrema’를 전시하고, 이들을 앞세워 굿우드의 하이라이트인 ‘힐클라임(Hillclimb)’ 주행에 나선다.

약 2km 길이에 100m에 달하는 고저 차를 가진 굿우드 힐클라임 코스에서 마세라티의 고성능 모델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트랙 전용 모델인 MCXtrema는 9일 금요일부터 펼쳐지는 대회 최고 하이라이트인 ‘타임드 슛아웃(Timed Shootout)’에 출전해 가장 빠른 랩타임을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올해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상징적인 삼지창 로고 탄생 100주년이자, 설립자 알피에리 마세라티가 ‘티포 26(Tipo 26)’을 타고 1926년 타르가 플로리오에서 브랜드 사상 첫 모터스포츠 우승을 거둔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이탈리아 모데나와 카시노에서 전량 개발 및 생산되는 마세라티는 100년 전 첫 레이싱 우승 이후 경주차의 성능과 도로용 모델의 럭셔리함을 완벽하게 결합해 왔다”며,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은 마세라티만의 고유한 우아함과 강력한 퍼포먼스 DNA를 글로벌 팬들에게 증명하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 마세라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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