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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록스, K-BPI 요소수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12개 브랜드 순정 요소수 사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유록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1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유록스는 요소수 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처음 조사한 2019년 이후 3년 연속 1위에 등극하면서 대한민국 요소수 부문에서 브랜드 지위를 재확인했다.

K-BPI(Korea Brand Power Index)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로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 ~ 60세 미만의 남녀 1만19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유록스(EUROX)’는 1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오면서 압도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지프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며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13년 연속 판매 1위, 12개 자동차 브랜드와 순정 요소수 공급 계약 등,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선택을 받은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8단계 필터 시스템을 포함한 차별적인 제조 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오랜 기간 구축해온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수입 디젤차를 비롯해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투싼, 스포티지, 셀토스, GV80, G80 등 요소수를 사용하는 디젤 승용차가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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