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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9R 팀 리뷰] 알핀, 멕시코 GP서 페널티에 발목 잡히며 더블 포인트 무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BWT 알핀 포뮬러 1(F1) 팀이 멕시코 그랑프리 결승에서 두 드라이버 모두 10위권 이내로 체커기를 받았으나, 경기 후 내린 황색기 위반 페널티로 인해 더블 포인트 피니시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2026 FIA F1 월드 챔피언십’ 19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 멕시코 그랑프리 결승은 현지시간으로 11월 1일 오토드롬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1랩=4.304km)에서 진행됐다.

피에르 가슬리는 새 소프트 타이어를 착용하고 9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17랩에 새 미디엄 타이어, 44랩에 중고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한 데 이어 45랩 레드 플래그 상황에서 다시 중고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다.

결승 동안 1분20초754의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며 10위로 경기를 마쳤으나, 경기 후 황색기 위반에 따른 10초 스톱 앤 고 타이어 페널티가 적용되어 최종 17위로 분류됐다.

경기 후 가슬리는 “실망스러운 오후이자 눈앞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레이스였다”며, “팀에 황색기 위반에 대해 사과하며,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하게 된 것은 내 실수”라고 전했다.

이어 “출발 자체는 좋았다. 하지만, 직진 구간에서 파워를 잃어 순위를 잃고 추격해야 했고, 레드 플래그 이후 포인트 경쟁에 복귀했으나 재출발 시 다시 발생한 파워 문제로 더 높은 순위로 경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다음 주 상파울루를 바라보며 팀으로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랑코 콜라핀토는 새 미디엄 타이어를 착용하고 11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34랩에 새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으며, 45랩 레드 플래그 상황에서 중고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다.

결승 동안 1분20초750의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며 선전한 끝에 최종 8위로 체커기를 받았으나, 황색기 위반으로 인한 경기 후 10초 페널티가 적용되어 최종 16위로 밀려나며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콜라핀토는 “최근 연속으로 경기를 완주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다시 포인트권에 복귀해 좋은 기분이었는데, 매우 쓰라린 결말이 됐다”며, “황색기 상황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팀 전체에 사과하며, 내 실수로 타이어 페널티를 받고 얻어야 할 포인트를 잃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차례의 재출발과 세이프티 카 상황 속에서 팀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잘 대응했기에 레이스 수행 능력에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예선에 비해 결승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페이스에는 만족하지만 최종 결과는 아쉽다”며, “경기 후 페널티로 두 차량 모두 포인트권으로 경기를 마쳤음에도 점수를 얻지 못하고 멕시코시티를 떠나게 되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이어 “프랑코는 매우 좋고 꾸준한 레이스를 펼쳤고, 피에르는 스타트 직후 파워 문제가 있었음에도 복구하는 좋은 운전을 선보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어린 나이에 압박감을 이겨내고 첫 월드 드라이버스 챔피언십을 차지한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탈리아를 환상적으로 대표해 준 그가 커리어 초기에 이러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BWT 알핀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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